교통사고 접수 서류를 작성하는 모습

교통사고 합의금, 경상환자 향후치료비가 달라집니다

교통사고로 병원에 다니다 보면 보험사에서 “합의하시죠"라는 연락이 옵니다. 그때 합의금에 얹어 주던 항목 중 하나가 앞으로 쓸 치료비를 미리 계산해 주는 향후치료비입니다. 이 향후치료비를 누구에게 주느냐가 바뀌고 있어서, 합의 전에 알아 두시면 좋은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교통사고 합의금에서 향후치료비는 중상환자에게만 갑니다 금융위원회가 낸 자동차보험 개선 보도자료는 장래 치료 필요성이 높은 중상환자(상해등급 1~11급)에 한해 향후치료비를 지급하도록 지급 근거를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상환자는 상해등급 12~14급입니다. 금융위원회 보도설명자료는 관절과 근육의 긴장, 삠으로 대표되는 증상의 환자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설명합니다. ...

2026년 10월 11일 · 2 분 · Importants Studio
교통사고가 난 도로에서 차량 두 대가 멈춰 서 있는 모습

무보험차상해 특약, 합의 전에 내 보험사에서 먼저 받을 수 있습니다

접촉사고가 나서 상대방 보험사에 연락했는데, 알고 보니 책임보험만 들어 있고 대인배상Ⅱ는 빠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은 신호를 무시하고 부딪힌 차가 그대로 도망가 버려 번호판조차 못 봤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치료비와 합의금을 누구에게 받아야 하나 막막해지는데, 답은 의외로 내가 가입한 자동차보험 안에 있습니다. 바로 무보험차상해 특약입니다. 무보험차상해 특약이 커버하는 상황 무보험차상해는 이름 그대로 상대 차량이 무보험이거나 뺑소니일 때 내 보험사로부터 먼저 보상받는 특약입니다. 삼성화재 개인용애니카자동차보험 약관 제17조는 무보험자동차를 네 가지로 정의합니다. 대인배상Ⅱ나 공제계약이 아예 없는 차, 대인배상Ⅱ나 공제계약에서 보상하지 않는 경우에 해당하는 차, 가입은 했지만 보상한도가 이 특약의 가입금액보다 낮은 차, 그리고 사고를 낸 자동차가 밝혀지지 않은 뺑소니 차량입니다. ...

2026년 9월 26일 · 4 분 · Importants Studio
고속도로에서 방향지시등을 켜고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

차선변경 사고 과실비율, 원칙은 100대 0이 아니라 70대 30입니다

차선을 바꾸다가 옆 차와 부딪히면 흔히 “차선 바꾼 사람이 다 잘못한 거 아니냐"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찾아보는 말도 “차선변경 사고 과실비율 100:0"입니다. 그런데 손해보험협회가 정한 기본값은 100대 0이 아닙니다. 어떤 조건에서 비율이 갈리는지 도표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기본 과실비율은 70대 30입니다 손해보험협회 과실비율 인정기준 차43-2(후행 직진 대 선행 진로변경)는 같은 방향으로 가다가 차선을 바꾼 차와, 원래 차선에서 그대로 직진하던 차가 부딪힌 상황을 다룹니다. 기본 과실비율은 차선을 바꾼 차 70, 직진하던 차 30입니다. ...

2026년 9월 25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주차장에서 접촉사고가 난 두 차량

주차장 사고 과실비율, 출차할 때와 통로에서 마주칠 때가 다릅니다

주차장에서 후진하다가, 또는 좁은 통로에서 차를 빼다가 옆 차를 긁는 사고는 흔합니다.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도로 위 사고와 달리 신호도 없고 중앙선도 없다 보니 “누가 더 잘못한 거냐"를 두고 현장에서 실랑이가 벌어지기 쉽습니다. 손해보험협회가 정한 과실비율 기준을 상황별로 정리했습니다. 출차하다 부딪히면 기본은 70대 30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주차구역에서 빠져나오던 차와 통로를 지나가던 차가 부딪히는 경우입니다.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분쟁심의위원회가 정한 기본 과실비율은 출차하는 차 70, 통로를 지나가던 차 30입니다. 주차장이라는 공간 자체가 차가 수시로 빠져나올 수 있다는 걸 서로 예상해야 하는 곳이지만 그래도 출차하는 쪽의 주의 의무를 더 무겁게 보는 겁니다. ...

2026년 9월 23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차량 앞유리에 장착된 블랙박스

블랙박스 보험료 할인, 보험사마다 이렇게 다릅니다

블랙박스는 사고가 났을 때 과실을 가려주는 용도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달아 두면 매년 보험료를 조금씩 깎아주는 할인 특약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 할인율이 보험사마다, 그리고 블랙박스 종류와 차량 연식에 따라 제각각이라는 점입니다. 이미 블랙박스를 달아 놓고도 특약에 가입하지 않아 할인을 못 받는 경우도 흔합니다. 실제로 얼마나 깎이는지,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하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할인율은 보험사마다, 차량 연식마다 다릅니다 같은 블랙박스라도 어느 회사에 가입했느냐에 따라 할인 폭이 꽤 벌어집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개인승용차 기준으로 일반형이나 커넥티드형 블랙박스면 0.1~1.7%, 내장형(빌트인캠)이면서 차량이 4년 이하일 때 3.1~4.6%로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적용합니다. 법인승용은 최대 5.4%까지 올라갑니다. ...

2026년 9월 22일 · 2 분 · Importants Studio
사고 난 차량 앞에서 서류를 확인하는 모습

자동차보험 할증·자기부담금 계산기: 보험처리와 자비처리 어느 쪽이 나은지

왜 만들었나 사고가 나면 다들 같은 걸 묻습니다. “보험으로 할까, 그냥 내 돈으로 낼까.” 그런데 계산기가 없습니다. 설명 글은 많은데 전부 “3년 할증분과 수리비를 비교하세요"라고만 하고 끝납니다. 그 비교를 대신 해주는 도구가 없습니다. 이 판정기는 자기부담금과 3년 할증을 더해 자비처리와 견줍니다. 그리고 정확도를 높이고 싶으신 분을 위해 보험사에서 받아온 갱신 보험료를 넣는 칸을 따로 뒀습니다. 그 숫자 하나면 어림이 정확한 계산으로 바뀝니다. 계산 구조 자비처리 = 수리비 전액 보험처리 = 자기부담금 + (3년 할증분) 자기부담금 수리비의 20%나 30%인데 위아래로 잘립니다. ...

2026년 9월 10일 · 2 분 · Importants Studio
교통사고 현장에서 통화하며 사고를 신고하는 운전자

교통사고 났을 때 순서: 신고 놓치면 물피도주, 보험사 통지 늦으면 손해

접촉사고는 예고 없이 옵니다. 그 순간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일단 차부터 빼야 하나, 상대방한테 뭐라고 해야 하나 뒤섞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사고 직후 몇 분 사이 어떤 순서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나중에 과실비율과 보험 처리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당황할수록 순서만 기억해 두시면 됩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안전 확보와 구호 차가 부딪히면 반사적으로 상대방과 시비부터 가리려는 분들이 있는데, 그보다 먼저 할 일이 있습니다. 비상등을 켜고 가능하면 갓길이나 안전한 곳으로 차를 옮겨 2차 사고를 막아야 합니다. 도로교통법 제54조는 사고가 나면 즉시 정차해 사상자를 구호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다친 사람이 있으면 119부터 부릅니다. 차량 정리와 신고는 그다음입니다. ...

2026년 9월 5일 · 2 분 · Importants Studio
책상에서 보험 계약서에 서명하는 손

자동차보험 갱신, 안내문만 보고 넘기면 손해: 만기 전 비교 견적 받는 법

자동차보험 갱신 안내문이 오면 그냥 기존 보험사에서 자동으로 이어지겠거니 하고 넘기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자동차보험은 은행 자동이체처럼 알아서 넘어가는 상품이 아니다. 안내문을 받고 아무 절차도 밟지 않으면 만기 다음날부터 곧바로 무보험 상태가 된다. 의무보험이라 하루라도 공백이 생기면 안 된다. 지금 할 일은 내 보험 만기일이 언제인지 확인하고, 그 전에 비교 견적을 한 번이라도 받아보는 것이다. 안내문을 넘기면 왜 위험한가 보험사가 만기 전에 보내는 안내문이나 문자는 갱신을 대신 해주겠다는 통지가 아니다. “만기가 다가온다"는 알림일 뿐이고, 갱신 여부는 계약자가 직접 결정해야 한다. 이걸 모르고 안내문을 무심코 넘기면 만기일 다음부터는 사고가 나도 보상받을 길이 없다. 무보험 상태로 운행하다 적발되면 그 자체로 처벌 대상이고, 사고까지 내면 상대방 피해를 본인이 직접 물어야 한다. ...

2026년 9월 1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폭우가 쏟아지는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

차량 침수 보험 보상: 자차만 믿으면 안 되는 이유, 전손 시 취득세 감면까지

9월은 태풍의 달이다. 보험개발원 집계로는 차량 침수 사고의 95.6%가 7~10월에 몰려 있다. 태풍이 올라오기 전에 확인할 것은 딱 하나, 내 보험증권에 ‘차량단독사고 손해보상 특약’이 있는지다. 자기차량손해(자차) 담보에 가입했다고 안심하기엔 이르다. 이 특약이 빠져 있으면 침수 피해를 보상받지 못할 수 있다. 자차 가입했는데 왜 못 받는 경우가 생길까 침수는 상대방이 없는 ‘단독사고’다. 그런데 2015년 무렵부터 여러 보험사가 단독사고 보장을 자차 담보에서 분리해 특약으로 팔기 시작했다. 보험료를 아끼려고 특약을 뺀 채 자차만 가입한 계약이라면, 물에 잠긴 차 앞에서 보상을 못 받는 상황이 생긴다. ...

2026년 8월 29일 · 3 분 · Importants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