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가 전시된 자동차 대리점 쇼룸

전기차·하이브리드 세금 감면, 2026년 12월 31일 출고분까지입니다

연말에 전기차나 하이브리드를 계약하면서 “올해 안에 계약했으니 감면은 받겠지” 하고 넘어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감면은 기준이 계약일이 아니라 출고일입니다. 인기 모델은 계약하고 몇 달을 기다려야 차를 받는 경우가 흔한데, 그 사이에 해가 넘어가면 감면이 통째로 날아갈 수 있습니다. 전기차는 개별소비세 300만원, 취득세 140만원까지입니다 전기차를 사면 개별소비세를 최대 300만원까지 감면받습니다. 개별소비세가 300만원을 넘으면 초과분만 못 받고, 300만원 이하면 전액 감면됩니다. 여기에 붙는 교육세는 개별소비세 감면액의 30%만큼 자동으로 같이 줄어듭니다. 취득세도 따로 감면됩니다. 최대 140만원까지 면제고 그보다 세액이 크면 초과분만 냅니다. 두 감면을 합치면 차량 가격대에 따라 수백만원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

2026년 9월 9일 · 2 분 · Importants Studio
충전 중인 전기차와 공공 충전기

전기차 충전요금 5단계 개편: 완속은 내리고 초급속은 올랐다

전기차를 몰고 있다면 지난달부터 충전비 계산이 조금 달라졌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공충전요금 체계를 8월 1일부터 새로 적용했는데, 완속충전기 요금은 내리고 급속·초급속충전기 요금은 올렸다. 한 달이 지났는데도 이 사실을 모르고 충전기 앱만 보고 결제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 내가 주로 쓰는 충전기가 어느 구간에 속하는지부터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2단계였던 요금이 5단계로 나뉘었다 기존 공공충전요금은 출력 100kW를 기준으로 딱 두 단계로만 나뉘어 있었다. 100kW 미만이면 완속, 100kW 이상이면 급속이라는 식이었다. 문제는 이 구분이 실제 운영 비용 차이를 반영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30kW짜리 저속 충전기와 90kW짜리 고속 충전기가 같은 요금을 받았다. ...

2026년 9월 3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추석 연휴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들

2026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9월 24~27일: 귀성길 전에 챙길 것

정부가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추석 연휴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는 게 핵심이다. 2026년 추석은 9월 25일 금요일이고, 앞뒤로 목요일과 일요일이 붙어 연휴가 나흘로 짜였다. 토요일과 안 겹쳐서 대체공휴일은 따로 없다. 통행료, 언제 어떻게 면제되나 면제 대상 기간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다. 이 나흘 사이에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라면 승용차든 화물차든 차종과 상관없이 통행료가 없고, 별도 신청도 필요 없다. 하이패스 차량: 단말기 전원을 켠 채로 요금소를 통과하면 자동으로 0원 처리된다. 일반차로 이용 차량: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뽑고 진출 요금소에서 그 통행권을 제출하면 그 자리에서 면제 처리된다. 여기서 하나 헷갈리기 쉽다. 진입과 진출 중 한쪽만 면제 기간에 걸쳐도 전 구간이 면제된다. 예를 들어 23일 밤에 고속도로에 올라 24일 새벽에 내렸다면 그 구간 전체가 면제 대상이다. 반대로 27일에 타서 28일에 내려도 마찬가지다. “딱 하루라도 걸쳐 있으면 된다"고 기억해 두면 편하다. ...

2026년 9월 2일 · 2 분 · Importants Studio
책상에서 보험 계약서에 서명하는 손

자동차보험 갱신, 안내문만 보고 넘기면 손해: 만기 전 비교 견적 받는 법

자동차보험 갱신 안내문이 오면 그냥 기존 보험사에서 자동으로 이어지겠거니 하고 넘기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자동차보험은 은행 자동이체처럼 알아서 넘어가는 상품이 아니다. 안내문을 받고 아무 절차도 밟지 않으면 만기 다음날부터 곧바로 무보험 상태가 된다. 의무보험이라 하루라도 공백이 생기면 안 된다. 지금 할 일은 내 보험 만기일이 언제인지 확인하고, 그 전에 비교 견적을 한 번이라도 받아보는 것이다. 안내문을 넘기면 왜 위험한가 보험사가 만기 전에 보내는 안내문이나 문자는 갱신을 대신 해주겠다는 통지가 아니다. “만기가 다가온다"는 알림일 뿐이고, 갱신 여부는 계약자가 직접 결정해야 한다. 이걸 모르고 안내문을 무심코 넘기면 만기일 다음부터는 사고가 나도 보상받을 길이 없다. 무보험 상태로 운행하다 적발되면 그 자체로 처벌 대상이고, 사고까지 내면 상대방 피해를 본인이 직접 물어야 한다. ...

2026년 9월 1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주유소에서 급유 중인 소형차

경차 유류세 환급 연 최대 30만원

지금 기름값에는 유류세 인하가 적용돼 있다. 정부가 휘발유 15%(리터당 122원), 경유 25%(리터당 145원) 인하를 9월 30일까지 연장해 둔 상태다. 10월에도 이어질지는 아직 발표가 없다. 그런데 경차를 몰고 있다면 이 인하와 별개로, 리터당 250원을 더 돌려받는 길이 있다. 카드 한 장만 만들면 되는데 모르고 지나치는 사람이 많다. 경형자동차 유류세 환급 제도다. 누가 받을 수 있나 조건은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에 정리돼 있다. 차량과 사람에 관한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구분 조건 차량 배기량 1,000cc 미만 경형 승용차 또는 승합차 (전기 경차는 최고출력 80kW 미만) 크기 길이 3.6m·너비 1.6m·높이 2.0m 이하 소유 1세대 1경차: 주민등록상 동거가족을 합쳐 경형 승용차 1대 이하 모닝, 레이, 캐스퍼, 스파크 같은 차가 여기에 해당한다. ‘1세대 1경차’가 핵심 관문이다. 내 명의가 아니라 세대 기준이라서 같은 집에 사는 가족에게 이미 경차가 있으면 두 번째 경차는 대상이 아니다. 다만 승용과 승합은 따로 세기 때문에 경형 승용차 1대와 경형 승합차 1대를 한 집에서 굴리는 건 괜찮다. 장애인·국가유공자 유류비 지원(석유가격구조개편 지원사업)을 이미 받고 있다면 이 제도와 중복해서 받을 수 없다. ...

2026년 8월 31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새 차 안에서 차 키를 들어 보이는 운전자

자동차 채권 환급금 조회: 차 등록할 때 산 공채, 5년 지났으면 돌려받자

5년 넘게 탄 차가 있다면 오늘 은행 앱을 열어볼 이유가 하나 있다. 차를 등록하면서 의무로 샀던 채권의 원금과 이자가 그대로 남아 있을지 모른다. 행정안전부(행안부) 집계에 따르면 상환일이 지났는데도 찾아가지 않은 채권 환급금이 2,391억원(2021년 10월 말 기준)이다. 매년 20억원 정도는 시효가 지나 지자체로 귀속된다. 내 돈인데 가만히 있으면 사라진다. 공채매입? 공채할인? 내가 대상인지부터 차를 살 때 받은 견적서를 기억해 보자. 취득세 옆에 ‘공채’ 항목이 있었을 것이다.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할 때는 지역개발채권이나 도시철도채권을 의무적으로 사야 한다. 여기서 갈림길이 생긴다. ...

2026년 8월 30일 · 3 분 · Importants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