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를 계약하셨다면 출고 날짜보다 먼저 챙기실 것이 충전카드입니다. 공공 충전소에서 쓰는 환경부 충전카드는 신청부터 수령까지 일주일 안팎이 걸리고, 차가 나오기 전에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어디서 어떤 순서로 하는지, 중간에 막히기 쉬운 곳이 어디인지 적었습니다.

충전카드 발급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합니다

공공충전 회원카드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신청합니다. 발급 승인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합니다. 소관 부처 이름이 기후에너지환경부로 바뀌어서 안내문마다 환경부와 섞여 나옵니다. 기아 전기차 주행 안내가 소개하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1. 누리집에 접속해 충전소·요금 정보 메뉴의 충전 카드 관리에서 내 회원카드로 들어갑니다.
  2. 화면 우측 하단의 회원카드 신청 버튼을 누릅니다.
  3. 차량 정보와 카드를 받을 주소를 입력합니다.

회원가입은 휴대폰 본인 인증으로 합니다. 한 금융 블로그의 2025년 8월 안내에는 가입 뒤 마이페이지에 차종과 차량번호, 연식을 먼저 등록하는 단계가 따로 나옵니다. 메뉴 이름은 개편으로 바뀔 수 있으니 화면에 보이는 이름을 따라가시면 됩니다.

출고 전이라면 임시번호 발급신청을 체크합니다

아직 차량번호가 없는 분은 3번 단계에서 임시번호 발급신청을 체크하시면 됩니다. 기아 안내에는 이렇게 하면 출고 전에도 카드를 받을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임시번호 카드로는 충전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번호판이 나온 뒤 내 회원카드의 정보수정에서 차량번호를 등록해야 쓸 수 있습니다. 차량번호 변경이 홈페이지에서 잘 안 되고 카카오톡 채널이나 전화로 처리했다는 후기도 커뮤니티에 있는데, 개인 경험담이라 실제로 하실 때는 누리집 안내를 먼저 보시길 바랍니다.

받는 데는 약 7일이 걸립니다

기아 안내는 신청 후 수령까지 약 7일이라고 적고, 출고 전에 미리 신청하라고 권합니다. 위 블로그는 실물 카드를 3~5일 안에 등기로 받는다고 적어서 두 자료가 조금 다릅니다. 늦은 쪽에 맞춰 일주일을 잡으시면 출고일에 카드가 없는 일은 피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 플러그를 잡은 손

카드만으로는 결제되지 않으니 결제카드를 연결합니다

충전카드는 회원 인증용이고, 요금은 따로 등록한 결제카드로 결제됩니다. 차량번호 등록이 끝나면 결제카드 등록 단계로 넘어가는데, 목록에서 카드를 체크하고 결제카드 일괄등록을 누른 뒤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충전할 때마다 자동으로 결제됩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등록된다고 소개한 자료도 있습니다.

충전 할인 카드를 결제카드로 등록해 쓰는 분이 많습니다. 연회비와 할인 조건은 카드사마다 다르고 자주 바뀌어서 여기에 숫자를 적지 않겠습니다. 발급 전에 카드사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세요. 충전카드 자체의 발급 수수료와 분실 시 재발급 절차도 제가 확인한 자료에는 나오지 않았으니, 신청 화면 안내나 누리집 고객센터에서 보시길 바랍니다.

휴대폰으로 쓰려면 안드로이드여야 합니다

실물 카드 대신 휴대폰으로 충전하는 모바일카드는 모바일 EV이음 앱으로 씁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차이는 결제 방식입니다. 앱스토어 설명에 아이폰은 NFC를 지원하지 않아 QR 결제만 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충전기에 폰을 대는 방식이 아니라 화면의 QR을 찍는 방식입니다.

카드를 만든 뒤에는 요금 구간을 보시면 됩니다

공공 충전요금은 충전기 출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개편 내용은 전기차 충전요금 5단계 개편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출고 일정이 잡혔다면 충전카드 신청일도 달력에 함께 적어 두시면 편합니다. 보조금 일정은 서울시 전기차 보조금 재공고 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