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공기 넣어도 안 꺼진다면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는 요즘 아침에 시동을 걸자마자 계기판에 노란색 타이어 모양 경고등이 뜨는 일이 부쩍 늘었습니다. 어제까지 멀쩡하던 차가 갑자기 이러니 펑크가 난 건 아닌지 덜컥 걱정부터 되실 텐데, 실제로는 대부분 다른 이유입니다. 경고등이 뜨는 진짜 이유는 대부분 ‘펑크’가 아닙니다 타이어 안의 공기는 기온에 따라 부피가 변합니다. 기온이 10도 내려갈 때마다 공기압이 1에서 2psi쯤 줄어든다는 것이 정비 업계에서 흔히 쓰는 어림값입니다. 법이나 규격으로 정해진 수치는 아닙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에 유독 경고등이 잘 뜨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고장이 아니라 물리적인 현상이라 어제 확인했을 때 멀쩡했던 타이어라도 오늘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면 경고등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