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 충전요금 5단계 개편: 완속은 내리고 초급속은 올랐다
전기차를 몰고 있다면 지난달부터 충전비 계산이 조금 달라졌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공충전요금 체계를 8월 1일부터 새로 적용했는데, 완속충전기 요금은 내리고 급속·초급속충전기 요금은 올렸다. 한 달이 지났는데도 이 사실을 모르고 충전기 앱만 보고 결제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 내가 주로 쓰는 충전기가 어느 구간에 속하는지부터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2단계였던 요금이 5단계로 나뉘었다 기존 공공충전요금은 출력 100kW를 기준으로 딱 두 단계로만 나뉘어 있었다. 100kW 미만이면 완속, 100kW 이상이면 급속이라는 식이었다. 문제는 이 구분이 실제 운영 비용 차이를 반영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30kW짜리 저속 충전기와 90kW짜리 고속 충전기가 같은 요금을 받았다. ...